최고의 인스투르멘탈 (Instrumental) 밴드는?

2022. 6. 18. 21:51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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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연주곡들이 참 좋습니다. 제가 그만큼 연주를 못하기 때문에 대리만족도 있고 들으면서 시원시원합니다. 특히 Animals As Leaders (에니멀스 애즈 리더스)와 같은 밴드의 연주는 거의 '신'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순간순간이 재미있습니다. 오늘은 최고의 연주 (instrumental) 밴드를 추천합니다. 

 

Animals As Leaders (에니멀스 애즈 리더스)

https://youtu.be/jGDXjY8ARLY

전 앨범까지만 해도 젠트(dgent) 장르에서 좀 국한되었다는 느낌이 있었지만 이번 앨범은 더욱더 넓은 스펙트럼을 자랑합니다. 개인적으로도 좋아하는 스타일이기도 합니다. 더욱더 많은 멜로디와 올드스쿨 솔로 스타일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베이스가 없고 기타로 베이스 영역대까지 전부 소화해냅니다.

 

Scale the Summit (스케일 더 서밋)

https://youtu.be/W2DGey4nm-c

스케일 더 서밋은 좀 더 프로그레시브 한 성향을 많이 보입니다. 90년대 밴드들을 보면 이미 테크닉적으로 수준을 많이 올려놓았기 때문에 그 더 이상이 나올 수 있나라는 생각이 있지만 세상은 계속 변하며 테크닉도 더 좋아지는 같습니다. 기술의 발달로 사운드도 좋아졌기 때문에 연주곡들도 계속 발전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앨범을 통째로 듣는 걸 추천합니다.

 

Polyphia (폴리피아)

https://youtu.be/Z5NoQg8LdDk

폴리피아는 신세대 롹스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연주 밴드가 이만큼 뷰가 많이 나오고 인기가 많은 건 정말 쉽지 않습니다. 세련된 연주와 송라이팅만큼이나 외모적으로도 받쳐주어 그런 게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저도 기타 탭 앨범을 구입할 정도로 한동안은 많이 들었습니다. 이 신곡은 특히나 어쿠스틱/클래식 기타 사운드도 들려주어 더욱더 다양한 색깔을 보여줍니다.

 

Chimp Spanner (침 스패너)

https://youtu.be/UAPBY20gJ18

위 언급한 밴드들과는 달리 비교적 덜 알려진 침 스페너입니다. 사실 폴 오티즈라는 청년의 솔로 프로젝트인데, 요즘은 이렇게 혼자서도 밴드 음악을 할 수 있는 시대라서 원 맨 밴드가 많습니다. 혼자서 녹음, 프로듀스, 믹스  그리고 마스터링까지 자신의 집에서 완성했다고 합니다. 애니멀 에즈 리더스와 같은 젠트에 프로그레시브 한 느낌이 가미되었는데 그 보다 좀 더 차분한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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