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가을팝송 14곡

2022. 8. 18. 13:18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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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듣기 좋은 팝송은 무엇일까요?
이제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다가오고 해서 14곡의 가을 노래를 준비해봤습니다.
오늘의 리스트는 purewow.com(퓨어와우)사이트를 참고했습니다.


Autumn Leaves 어텀 리브스 - 넷 킹 콜 (1955)


스탠다드중 하나죠? 이름도 가을이 들어가는
가을 나뭇잎이 1위입니다.
넷 킹 콜의 감미롭고 차분한 목소리를 듣고 있으면
저절로 얼굴을 때리는 기분 좋은 가을바람이 부는 것 같습니다.
흑백의 이 영상은 이 노래를 더 좋아하게 만듭니다.
이 노래의 원곡은 불어로 되어 있었고
많은 제즈 레전드들 빙 크로스비, 도리스 데이
그리고 프랭크 시나트라가 커버 했으나
넷킹콜 버전이 가장 유명합니다.

https://youtu.be/Gnp58oepHUQ

 

Autumn in New York 어텀 인 뉴욕


뉴욕의 가을이 2위입니다.
엘라 피츠제랄드와 루이스 암스트롱이 함께 했습니다.
뉴욕은 한 번도 안 가봤지만 이 노래를 듣고 있노라면
뉴욕의 한 공원을 거닐고 있는 착각을 줍니다.
아니면 우디 엘렌의 한 영화의 주인공이 되기도 하고요..

https://youtu.be/50zL8TnMBN8


Autumn Serenade 어텀 세레나데

가을을 뜻하는 단어는 두 가지가 있는데
fall과 autumn 이 있습니다.
하지만 노래에서 fall 보다는 autumn 이 많이 쓰이네요?
하지만 브래드 핏의 가을의 전설은
The Legend of the Fall인데요...
여기 또 하나의 autumn을 쓴 곡이 있습니다.
존 콜트레인과 자니 하트맨이 함께한
가을의 세레나데입니다.
보컬과 색소폰이 잘 믹스되어서
가을이 아닐 때 들어도 마치 가을이 온 것
같은 착각에 휩싸입니다.
https://youtu.be/d61NTbWLM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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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umn Almanac 어턴 알마낙

이번엔 재즈가 아니라 락밴드의 가을 노래네요.
바로 영국의 the Kinks (킹크스)입니다.
리드 싱어 레이 데이비스가 영국 런던 동네의
향수를 가사와 멜로디로 가을을 표현합니다.
https://youtu.be/N3VDATV6dmY


September 셉템버

앞에 소개했던 세곡은 재즈곡이고
킹크스부터는 이제 락밴드의 노래가 나오네요.
어스, 윈드 앤드 파이어에 9월입니다.
사실 9월까지는 좀 덥죠?
그리고 여름의 아쉬움과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그런 느낌이 다 들어있는 곡 같습니다.
가볍게 댄스를 하셔도 좋고요 ㅎㅎ
https://youtu.be/Gs069 dndIYk

 

Forever Autumn 포에버 어텀


가을이여 영원하라~
제 마음과 똑같네요.
사계절이 다 가을인 곳에서 살고 싶습니다 ㅎㅎ
저스틴 헤이워드의 포 에어 어텀입니다.
https://youtu.be/77rinB5pYqA

 

Autumn's Not That Cold 어텀스 낫 댓 콜드


가을은 전혀 춥지 않죠.
온도가 아주 딱 맞죠.
밤에는 좀 추울 수가 있으니 항상
외투는 가지고 다니시고요..
로리 모건이 부릅니다.
가을은 그 다지 춥진 않다고요~

https://youtu.be/8Ax8XxDZv8I

 

When Fall Comes to New England 웬폴컴즈투뉴잉글랜드


뉴 잉글랜드의 가을은 어떠할까요?
단풍과 브리즈 그리고 와일드라이프의
뉴 잉글랜드의 가을 , 어떠할까요?
참고로 뉴 잉글랜드는 미국에 있습니다.
어쿠스틱 기타 소리가 너무 좋아요.

https://youtu.be/fP0hEyKsAeU

 


Autumn Sweater 어텀 스웨터


욜라 탱고의 가을 노래입니다.
1997년에 나온 노래입니다.
가을이면 또 스웨터 아닙니까?
아니 근데 이거 음이 맞는 거죠?
보컬이 나가는 거 아닙니까?
라고 하는 나는 욜라 탱고가 안 맞는 사람 ㅎㅎ

https://youtu.be/38iyHpJtylg

Wake Me Up When September Ends 웨익미업웬셈템버엔즈


모두가 아는 이 그린데이 노래의 스토리가 있습니다.
빌리 조 암스트롱의 아버지가 암으로 1982년 9월에 돌아가셨습니다.
아버지의 장례를 치르고 나서 너무 슬픈 빌리 조는
방으로 들어가서 어머니에게 "9월이 끝나면 깨워주세요."
라고 말하고 방에서 나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https://youtu.be/NU9JoFKlaZ0

 

Harvest Time 하베스트타임


가을은 또 추수의 계절이죠.
추석과 미국의 땡스기빙 데이가 생각나죠?
맛있는 음식과 신에게 감사하는 마음
그리고 붉은 노을과 이 노래...
컨트리 스타일의 가을은 어떤 느낌일까요?

https://youtu.be/s4QTpRoYLdg

 

Autumn Leaves 어텀 리브스



아무튼 안 끼는 데가 없는 에드 시런이네요 ㅎㅎ
2011년에 발표된 이 노래는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노래입니다
일렉기타의 핑거링 소리가 아주 좋아요.
저도 없는 그녀가 그립네요 ㅎㅎ

https://youtu.be/8Vpk9zYYeBs


Sweater Weather 스웨터 웨더


가을은 스웨터 웨더입니다.
더 네이버후드가 아주 세련된 무비와 함께
가을을 표현해 주었네요.
https://youtu.be/GCdwKhTtNNw

 

Autumn Town Leaves 어텀 타운 리브스


한동안 아이언&와인을 많이 들었던 적이 있죠.
아마 멀리 한건 너무 이모셔널 해지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어쿠스틱 기타의 핑거링 소리와 속삭이는 그의 목소리
그리고 캠프파이어 캬~~~
(피처링 삼겹살 캬~)
https://youtu.be/ruR9Qi3YVBE



오늘은 가을에 잘 어울리는 노래 14곡을
포스팅해봤습니다.
가을과 더 잘 어울리는 곡들이 있으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읽어주시고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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