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바나 '인 유테로' 앨범 프로듀서 스티비 알비니 사망

2024. 5. 10. 18:00음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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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바나 In Utero의 앨범 프로듀싱을 

했던 스티브 알비니 (Steve Albini)

세상을 떠났다는 슬픈소식입니다. 

 

 

스티브 알비니는 프로듀서뿐만 아니라

뮤지션이며 음악 저널리스트이기도 합니다. 

 

시카고에서 있는 일렉트리컬 오디오(Electrical Audio)

를 운영하는 사업가이기도 합니다. 

 

밴드로서는 빛을 보지는 못했지만

프로듀서로는 이름이 알려져 있습니다. 

 

같이 작업한 밴드로는 

너바나, 픽시스, 부시(Bush), 브리더스, 피제이 하비

얼터너티브 밴드위주로 작업을 많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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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너바나 하면 네버마인드앨범이지만

제일 좋아하는 앨범을 꼽으라고 하면

바로 이 앨범입니다. 

 

이 앨범의 분위기가 아주 특이합니다.

뭐라 표현할수 없는 

텅 빈 룸사운드를 내는데요

바로 이 사운드를 스티브 알비니가 낸 겁니다. 

 

너바나의 커트코베인은

네버마인드앨범의 엄청난 성공이후

그다음 앨범의 프로듀서를 

스티브 알비니로 지목하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그가 

커트가 가장 좋아하는 앨범을

프로듀스 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바로 픽시스브리더스입니다. 

 

먼저 세상을 떠난 커트는 

어떠한 앨범녹음과정보다

스무스하게 진행됐다고 했으며

아주 만족했다고 했습니다. 

 

90년대 얼터너티브의 사운드인

또 하나의 프로듀서를 잃게 됐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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