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7. 31. 22:59ㆍ추천
우리는 가끔 노래를 들을 때 소름 돋는 것을
뛰어넘어 갑자기 눈물이 쏟아지기도 하죠.
그때의 상황이나 기분 탓도 있을 수도 있고
가수의 입장을 반영해서도 그럴 수도 있습니다.
어찌 됐건 여기 해외사이트가 뽑은 눈물 쪽 빼게 하는
팝송 10곡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0. Wild Horses(와일드 홀스) - The Rolling Stones (더 롤링 스톤즈)
9. The Sound of Silence (더 사운드 오브 사일런스) - Simon & Garfunkel (사이먼 & 가펑클)
사이먼 앤 가펑클은 역시 완전체였을 때가
최고였던 것 같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도 많이 듣고
커버도 했었는데요
저는 많이 알려진 곡들보다는
비교적 안 알려진 곡들에서
매력을 많이 느꼈었습니다.
8. Wish You Were Here(위시 유 워 히어) - Pink Floyd (핑크 플로이드)
저는 개인적으로는 워터스시절보다는
기타리스트인 길모어시절을 더 좋아합니다.
그리고 길모어 보컬을 더 좋아하고요
디비전벨 앨범을 아주 좋아했었습니다
연주곡 마룬도 너무 좋아하고요.
7. One Sweet Day(원 스윗 데이)-Mariah Carey & Boyz 2 Men(머라이어 캐리&보이즈투맨)
6. The Living Years (리빙 이어즈) - Mike + The Mechanics (마이크 + 더 메케닉)
5. Candle in the Wind ( 캔들 인 더 윈드) - Elton John (엘튼 존)
4. Hallelujah(할렐루야) - Jeff Buckley (제프 버클리)
비운의 싱어송라이터 제프버클리는
단 한 장의 앨범을 세상에 남겨두고
사고로 먼저 떠났는데요
사실 저는 오리지널 코헨버전이
더 좋더라고요
훗날 이 곡은 '아메리칸 아이돌'
오디션 최애곡으로
아주 인기였죠
3. Everybody Hurts (에브리바디 허츠) - REM
REM의 이 히트곡보다
더 인디스러운 곡들로
REM 은 더욱더 알려져 있습니다.
중학교 시절 LP로 샀을 정도로
좋아했었는데요
역시나 Losing My Religion 이 명곡이고
나잇스위밍도 너무 좋습니다.
B-52와 함께한
샤이니 해피 피플도 신납니다.
2. Hurt (허트) - Johnny Cash(쟈니 캐시)
이 곡은 특이하게도 쟈니캐시가
커버한 곡입니다.
바로 나인 인치 네일스의 곡입니다.
나인인치네일스 버전이
더 좋더라고요 저는
하지만 캐시형님의 마지막
성대의 힘을 남아있을 때 부르셔서
좀 짠함이 있죠
1. Tears in Heaven (티어즈 인 헤븐) - Eric Clapton (에릭 클랩튼)
에릭 클랩튼의 티어즈 인 헤븐이 1위라는 건
동서고금 막론하고 다 동의하실 겁니다.
특히나 에릭 클랩튼의 4살 배기 아들이
아파트에서 추락사하는 안타까운 사고 이후 만든 곡입니다.
이 곡은 에릭 클랩튼 노래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곡이며 그래미상도 수상했습니다.
4살짜리 아들이 아파트에서 떨어져 사망 이후
느낀 그의 슬픔을 제가 감히 공감할 순 없지만
이 노래가 그 아들에게 계속 들려지길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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