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론 보컬이 들어간 음악을 많이 듣지만 가끔은 연주곡도 좋아합니다. 연주곡 중에는 기타 음악을 좋아하죠. 예전에는 토니메칼파인, 조 세트리아니 메가데쓰 출신의 마티 프리드맨 같은 기타리스트의 연주곡을 들었습니다. 시대가 지나서 요즘은 폴리피아, 애니멀 애즈 리더스, 플리니, 인터벌과 같은 밴드들이 각광받고 있습니다. Animal As Leaders https://youtu.be/1Gi5KtoWY8U 젠트의 베이스를 두고 있지만 요즘은 젠트에 국한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밴드입니다. 연주의 테크닉으로는 뭐 끝판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하지만 좋은 음악이라는 건 테크닉으로만 끝나는 게 아니죠. 이게 뭔가 느낌이 와야 합니다. 그 두 가지를 다 채우는 밴드가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Polyp..

★ 저는 바흐를 가장 잘 연주하는 기타리스트는 아나 비도비치(Ana Vidovic)라고 생각합니다. 곡을 연주함에 있어서 좋은 곡으로 들리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요소가 필요한데 곡의 빠르기도 아주 많이 중요합니다. 아나 비도비치의 기타 리사이틀 (Guitar Recital) 앨범의 첫곡은 BWV 1006a 프렐루드입니다. 이 곡 하나로도 바흐를 제일 잘 이해하는 기타리스트가 아닐까 생각이 들게 하는 연주입니다. Partita in E Major, BWV 1006a : I Prelude https://youtu.be/xGRcs25Nhzs 다른 기타리스트들의 같은 곡의연주를 들어보시면왜 제가 이 연주를 극찬하는지 아실 거라 생각합니다. 그다음은 그래햄 앤써니 데빈입니다. Graham Anthony Dev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