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2. 12. 01:10ㆍ추천
음악 정보를 얻을 때 구글링을 하는 편인데
이렇게 순위가 나오는 아티클에
관심이 더 가는 편이다.
물론 지식이 하나도 없는 상태에서는
주관적인 판단이 들어갈 수 없어
순위를 그대로 받아들이는데
평소 들었던 장르라면
걸러 들을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
오늘은 롤링스톤이 뽑은
40개의 이모 앨범을 보면서
개인적인 평가와 곁들어
한번 알아보겠다.
40위 더 유즈드 The Used
In Love and Death (2004)
The Used를 처음 보았을 때의
그 충격은 잊히질 않는다.
그때만 해도 '스크리모'장르가
메인스트림에 나온다는 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는데
팝적인 부분과 결합하여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그들을 발굴한 골드핑거의
기타/보컬이 한몫한 거다.
하지만 이 앨범 이후로는
계속 하락세로 나에게는
별 감흥을 주지 못했다.
신선한 충격을 줬던 노래
A Box Full of Sharp Objects
를 감상.
앨범 전체 감상을 추천한다.
39위 Panic! at the Disco
'A Fever You Can't Sweat Out'(2005)
확실히 나는 마이너 감성인 것 같다
이모 밴드로는 가장 성공한 밴드가
바로 이 밴드인 것 같은데
이모라고 생각하지도 않았고
별 관심이 없었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이들의 인기는 어마어마했다.
아직도 왜 그런지는 모르겠다.
노래를 아주 열심히 부르는구나
라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
38위 Into It. Over It.
Intersections(2013)
앞서 얘기했다시피 나는
우울하지 않으면 emo가 아니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ㅎㅎㅎ
이 앨범 역시 별 할 말이 없다
그래서 이 앨범을
이모보다는 인디라는 장르에
더 가까이 있지 않나 생각이 든다
가끔 겟 업 키드가 생각나는
파트가 있지만 그리 오래가지는 않는다.
37위 Indian Summer
Science 1994 (2002)
아마 이 밴드의 이름은
지금 내가 쓰고 있는 이 리스트에서
봤을 거다. 애플뮤직에서 찾고
플레이리스트에 넣은 것 같은데
지금은 찾지 못하겠다.
유튜브에서는 들을 수 있는데
첫 느낌은 슬린트 Slint를 연상케 한다.
다른 곡도 이모보다는
인디에 더 가깝지 않나 생각이 든다.
이쯤 되니 이 아티클을 쓴 사람의
취향을 어느 정도 알 수 있을 것 같다.
36위 Orchid
Gatefold (1999)
그 뭣이냐 일본의 노이즈 뮤직
하나타라시가 떠오르다가
약간의 엣 더 드라이브인의 느낌도
있다가 크러스트 펑크 같은
느낌도 있다가....
이 기사를 쓴 사람은
분명 '이모'라는 장르를
멜로디에서 찾지 않았다는 걸
명확하게 들어냈다.
35위 Coheed and Cambria
Good Apollo, I'm Burning Star
IV Volume One: From Fear
Through the Eyes of Madness(2005)
지금 키우고 있는 고양이 이름들을
코히드 앤 캠브리아라고 지을 정도로
팬이었다. (코히드는 작년에 먼저 떠남)
캐나다 밴쿠버 공연에서는 백스테이지에
갈 기회가 생겨 직접 인터뷰 진행을
지켜본 적도 있다.
그들의 장단점 그리고 메인스트림에서도
성공할 수 있는 요인은 바로 팬들을 위한 노래와
대중들을 위한 노래를 명확하게 나눈다는 점이다.
프로그레시브 락 같은 러닝타임이 긴 노래들이
있는가 반면 어이없게 대중적인 곡들도
있다. 그런 전략가 기질도 있다는 점이다.
나의 베스트 앨범은
In Keeping Secret of Silent Earth: 3
이다. 이 앨범은 본격적으로 메인스트림
시장에서 그들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앨범인데 그러기 때문에 좀 무리한 흔적들이
있는데 그건 Welcome Home과
The Suffering이라는 싱글에서 드러난다.
그들의 최악의 곡 중 하나가 바로
The Suffering이다. 하지만 Mother May I
라는 명곡과 The Willing Well 3, 4가 있다.
34위 Owls
Owls (2001)
캡 앤 재즈를 생각나게 한다면 빙고!
캡 앤 재즈 멤버가 만든 밴드다.
Owls의 2001년 셀프 타이틀
낭창하게 부르는 보컬
아르페지오 기타, 바로
미드웨스트 이모를 정의하는 것이다.
제일 좋아하는 이모 밴드 중에
하나가 캡 앤 재즈이니까
당연히 The Owls도 내 플레이리스트로
캡 앤 재즈보다는 좀 정제된 느낌
33위 The Jazz June
The Medicine (2000)
미국 펜실베니아 출신 이모 밴드
멤버들이 대학에 있을 때 만든
그야말로 칼리지 락밴드인데
1996년부터 활동하다가 흩어졌다가
2014년부터 다시 활동하고 있다.
이 앨범은 그들의 세 번째 풀렝쓰이다.
어디가 좋은지 잘 모르겠다.
32위 Algernon Cadwallader
Some Kind of Cadwallader
아, 너무 밝아.
스스로는 캡 앤 재즈 사운드 같다고
밝혔지만 너무 밝아.
모르겠어. 이게 밝다고?
응 밝아...
31위 The Jealous Sound
Kill Them With Kindness
이 앨범의 첫곡을 어디선가 들었었는데..
아마도 컴필레이션 앨범에서
들었을게다. 나쁘진 않다.
그렇다고 '우와! 누구야?'
정도는 아니다.
브랜슨이 생각이 난다.
30위 Moss Icon
Lyburnum Wits End
Liberation Fly (1994)
아니 저기요?
왜 80년대 펑크밴드를
이모 앨범 리스트에 넣으셨소?
본인들도 이모라고 하지
않는다고 하지 않소?
29위 Brand New
Your Favorite Weapon(2001)
불미스러운 일로
커리어가 망가졌지만
그에 대한 사건에 대한 건
말을 아낀다.
그리고 과연
아트와 아티스트를 따로
떼어놓을 수 있을까에 대한
문제도 생각해보았다.
브랜드 뉴는 이모팬들에게는
강하게 인상이 남아있는 밴드다.
마니아 팬과 메인스트림 팬들을
동시에 만족을 시켜주는
밴드는 드물지만 그중에 하나가
바로 브랜드 뉴이다.
이모가 가미된 팝 펑크
혹은 그 반대
28위 Paramore
Roit! (2007)
Fueled by Ramen 레코드는 메이저를
지향한 밴드들을 계속 키웠는데
아마 파라모어가 가장 성공한
케이스가 아닌가 생각이 든다.
그리고 반짝이 아니라
오랫동안 그 인기는 유지되었다.
하지만 이게 이모라면
뉴 파운드 글로리도 이모냐?!
27위 Dashboard Confessional
The Place You Have to Come
to Fear the Most (2001)
이모 밴드 Further Seems Forever
에서 보컬로 활동했던 크리스가
만든 밴드이다. 솔로지만
밴드의 포메이션으로 활동하는.
그리햐야 퍼더심스포에버는
보컬을 계속 갈아치웠지만
개인적으로는 크리스와
퍼더심스포에버는 별로
안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비주얼도 한몫하여 뭇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지금은 예수님이 되어버린..
26위 Rainer Maria
Look Now Look Again(1999)
음악을 듣다 보면
레이블 성향도 어느 순간
느끼게 되는데
확실히 폴리바이닐 레코드
밴드들은 인디에 가까이 있다.
장르가 무엇이든 인디 성향이 강하다
레이너 마리아도 마찬가지다.
90년대 미드웨스트 이모의 느낌이
있지만 거기다가 인디 몇 스푼을
넣은 느낌이랄까 뭔 말이냐 ㅎㅎ
25위 Cursive
Domestica (2000)
롤링스톤은 허세가 가득한
메거진이다. 그래서 유명해졌고
유지를 하려면 더욱더
그래야 할 것이다.
이 리스트는 좋은
리스트가 아니다.
나쁜 밴드라는 말은 절대로 아니다.
그건 마치 그래미의 허세처럼
롤링스톤의 허세다.
커시브는 내가 좋아하는 밴드 중
하나다. 하지만 한 번도
'이모'라는 장르라고 생각해
보진 않았는데 오피셜 하게
이모 장르에도 포함이 된단다.
물론 이 앨범 하나로
이 리스트를 평가할 순 없지만
25위까지의 밴드와 앨범을
보면 어떤 밴드들이
그들이 점수를 잘 주는
밴드들인지 알 수 있다.
참고로 내가 좋아하는
커시브의 앨범은
어글리 오르간이다.
24위 Embrace
Embrace
마이너 쓰렛의 이언 맥케이는
대단한 인물이다.
스트레이트 에지 무브먼트를
시작했기도 했지만
하드코어, 펑크, 이모, 매쓰 락
등의 장르의 시작을
알린 인물이다.
이모의 역사를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는 밴드 중 하나도
Embrace이다.
Thrasher 메거진은
이 앨범을 두고
'이모코어'라는 단어로
묘사했는데
이언 메케이는
'평생 이런 바보 같은 단어는
들어본 적이 없다'라고 하면서
디스 하였다.
그건 나도 동감이다.
이모코어라는 단어는 별로다.
23위 Taking Back Sunday
Tell All Your Friends(2002)
빅토리 레코즈는 정말 어마어마한
레이블이었다. 하드코어, 스카,
이모, 스크리모 등 인디계의
간판스타 밴드들을 많이 배출했고
메이저에도 많이 보냈다.
그중 하나가 Taking Back Sunday고
메이저에서도 성공을 거둔다.
개인적으로도 페이보릿 밴드 중 하나이며
아직도 즐겨 듣는 밴드 중 하나다.
Cute Without the 'E'
처음 들었을 때의 충격이란..
22위 Say Anything
... Is a Real Boy (2004)
메이저 밴드라서 많은 노출이 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별 감흥이 없던 밴드
별 색깔이 없는 것 같다.
21위 The Get Up Kids
Four Munute Mile (1997)
그렇지! 겟 업 키즈 한번
나와 줘야지~
초기 겟 업 키드는
비교적 빠른 템포의
곡들이 많았고
후반에 들어서면서
어쿠스틱 사운드가
가미된 약간의 인디 성향의
앨범들이 나왔었다.
펑크, 이모, 인디를 넘나드는
밴드라고 하고 싶다.
초창기 이모 밴드들에게
영향을 많이 준 밴드 중 하나
겟 업 키즈가 없었다면
폴아웃보이도 없드아
20위 At the Drive-In
In/Casino/Out(1998)
과연 At the Drive-in은
어느 장르에 넣을 것인가?
해체 이후 스파르타와
마스 볼타로 나눠졌는데
개인적으로는 마스 볼타 쪽이다.
스파르타가 좀 더 이모 쪽과 가깝지만..
엣 더 드라이브 인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밴드 중 하나다.
아프로 머리와 나팔바지를 입고
미친 듯이 무대를 휘저으며
One Armed Scissor 같은 노래를
부르는 밴드는 앞으로 없을 것이다.
19위 Brand New
Deja Entendu(2003)
이모의 메인스트림 진출에
톡톡한 역할을 했던 앨범 중 하나
스크림과 기타 멜로디가 리드하는
스크리모를 예고했던 앨범이기도 하다.
한번 들으면 절대 잊히지 않는
이 곡
18위 Saves the Day
Through Being Cool(1999)
야리야리한 하이스쿨 키드들의
팝 펑크/이모 사운드
아주 단순한 팝펑크 파워 코드지만
보컬이 일품이다.
이후 좀 더 이모 성향이 많이 들어간
앨범들을 발매했지만
이 앨범은 그들의 풋풋한 에너지와
열정을 느낄 수 있다.
17위 Mineral
The Power of Failing (1997)
이모 매니아들에서는
Sunny Day Real Estate과 자주
비교되면서 최고의 이모밴드중
하나로 꼽지만 개인적으로는 뭔가 오진 않는다.
90년대 쏟아져나왔던 많은 밴드들과
다를 것 없는 느낌이 드는데
갑자기 dig 이 생각이 난다.
그 참에 바로 dig 의 believe 를 들었는데
아마 보컬에서 생각이 났다부다.
아무튼 저는 패스하겠습니다.
16위 Drive Like Jeju
Yank Crime (1994)
글쎄 At the Drive-in 과
Thursday 같은 밴드들에게
아주 많은 영향을 끼친 밴드라고는
하지만 emo라는 장르에 넣기에는
좀 애매한 것 같다.
그리고 emo 베스트 앨범 리스트를
다루고 있는 가운데 16위에 넣는 건
얼마나 롤링스톤이 허세에 가득 찬
인간들이라는 걸 입증하는 거다.
16위 Dag Nasty
Can I Say (1986)
이 정도 되면 이 리스트는
베스트 이모 앨범 리스트가 아니라
펑크/하드코어/이모로 바뀌여야 한다.
자신 없으면 그냥 탑 10으로 하던가..
80년대 미국의 펑크 사운드다.
물론 마이너 쓰렛, 푸가지, 댁 네스티
가 여러 이모 밴드들에게 영향을 준건
사실이지만 베스트 이모 앨범에
넣는 건 사실 좀 억지 같다.
14위 Weezer
Pinkerton (1996)
그렇지, 위저정도 돼야
내가 딴지를 안 걸지.
물론 위저는 이모 성향이 몇 퍼센트 첨가
정도지 이모 밴드로 단정 지을 순 없다.
바로 메인스트림 팝의 방향성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빅밴드가 어떻게
시작했느냐를 알 수 있는
좋은 앨범이다.
13위 Jimmy Eat World
Clarity (1999)
이모를 메인스트림에 알린 장본인중에 하나
더 많은 설명은 8위에도 오른
Bleed American 에서 한다.
드류 베리모어의
'25살의 키스'의 주제가로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12위 Texas Is The Reason
Do You Know Who You Are?(1996)
뉴욕 출신의 밴드의 유일한
풀렝쓰 앨범이다.
밴드 이름은 미스피츠의 곡에서 따왔는데
존 F 케네디 음모론에 관한 내용이다.
밴드는 1994년에 결성해
1997년에 활동을 중지했으나
몇 번 뭉치다가 흩어졌다가를 반복하다
결국 2013년을 끝으로 활동하지 않는다.
겟 업 키즈 같은 느낌을 가끔 받는다.
11위 Thursday
Full Collapse (2001)
빅토리 레코즈 간판스타
2000년대를 시작하며 새로운 emo시대를
연 밴드 중 하나이다.
메이저에도 비슷한 시기에 Thrice와
같이 진출했으나 둘 다 메이저에서는
그리 운이 없었다.
아직도 메이저 데뷔 싱글을 보고
충격을 받은 뮤비가 기억난다.
아무튼 해볼 거 다 해본 밴드.
영화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음악이다.
스크림이 들어가지만 스크리모에는
넣고 싶지 않다
10위 My Chemical Romance
Three Cheers for Sweet Revenge(2004)
이 앨범이 왜 안 나오나 했다.
이 앨범 하나 넣어줘야지.
캐나다 유학 당시 이들의
해드 라이너 투어 서포트로
Thrice를 보려고 티켓을 구입했다가
Thrice가 취소를 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갔던 공연이다.
내가 좋아하는 곡은
The Ghost of You 한곡이었는데
이 곡 듣고 그냥 나왔다.
팝 펑크 + 이모
9위 Fall Out Boy
From Under the Cork Tree(2005)
2005년은 이들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그들의 인기는 어마어마했다.
패닉 엣 더 디스코 같은 느낌이 나는데
좀 더 에너제틱하다.
여기 베이시스트와 애슐리 심슨과의
염문으로 더 관심이 갔던 밴드다.
8위 Jimmy Eat World
Bleed American (2001)
그들의 음악 커리어 중 가장 대표적인 앨범
메인스트림에서도 이모가 반짝하고 사라지는 게 아닌
장르로 자리매김하는데 그 역할을 하였다.
메가 히트 싱글 Sweetness와 The Middile이
있는데 그들의 곡 중 유일하게
Sweetness 만 좋아한다.
솔직히 말해서 The Middle은
손발이 오그라들어서 못 듣겠다.
7위 Cap'n Jazz
Burritos, Inspiration Point,
Fork Balloon Sports... (1995)
요즘 다시 제일 좋아하는 밴드로
자리매김했는데 애플뮤직 구독자로
이 앨범 대신 모든 것을 모은
Analphabetapolothology 가 있다.
여기에 그들의 모든 것이 다 수록되어 있음
90퍼센트의 가사를 하루에 다 썼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미드웨스트 이모와
매스 락을 구분 짓는 건 보컬 스타일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런 낭창한 스타일이 좋다.
이후 멤버들은 The Owls라는 밴드를
만들었는데 그들도 나의 플레이리스트를
떠나지 않는다.
많은 이모 밴드들과 포스트하드코어밴드들에게
영향을 준 밴드.
6위 American Football
American Football(1999)
이 앨범이 없는 베스트 이모 앨범 리스트가
있을까? 그만큼 기념비적인 앨범이다.
매스 락 팬들에게도 대단한 앨범이지만
개인적으로는 미드웨스트 이모에 더 가깝다.
바로 보컬 스타일 때문이다.
그건 TTNG 가 미드웨스트 이모보다는
매스락에 가까운 것과 같은 느낌이다.
첫곡 Never Meant로 다 죽여버림.
covet의 기타리스트 이벳 영이
영향을 많이 받은 밴드라고 얘기했고
개인적으로는 Polyphia의 기타리스트
팀도 그럴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일본의 기타리스트 이치카 니토 역시
이런 코드와 탭핑 연주를 즐겨한다.
5위 Braid
Frame and Canvas (1998)
미국의 워싱턴 DC는 시애틀만큼이나
미국 음악에서는 중요한 이름이다.
바로 마이너 쓰렛부터 시작하여
하드코어, 이모 밴드들에게
엄청난 영향을 준 밴드들이 많이 있다.
그중 하나가 Braid이다.
개인적으로는 punk와 hardcore에 가까운
밴드라 할 수 있다.
4위 Jawbreaker
Dear You (1995)
아니 롤링스톤아 Jawbreaker를
이모라고 하고 그리고 4위까지 올려놓으면
너네의 이모의 정의가 뭐냐?
3위 The Promise Ring
Nothing Feels Good (1997)
1995년 위스콘신주에서 결성한 밴드다.
미드웨스트 이모 혹은 세컨드 웨이브 이모를
논할 때 꼭 나오는 이름이다.
캡 앤 재즈와도 연관이 많은 밴드다.
툭툭 던지는 보컬 스타일이 마음에 들지만
펑크에 가까운 이모라고 할 수 있다.
2위 Rites of Spring
Rites of Spring (1985)
emo라는 이름을 시작하게 한 밴드다
이모의 역사를 논할 때 곡 나오는 이름인데
역시 워싱턴 DC 출신이다.
1985년에 나온 앨범답게
미국의 80년대 펑크 사운드를 담고 있는데
잘 모르겠다 왜 이모라는 이름이 나왔는지는...
이모를 처음 시작한 밴드는 왠지
무대 위에서 질질 짜고 스크림하고
했을 것 같은데 말이야.
1위 Sunny Day Real Estate
Diary (1994)
정말이지 이 앨범 때문에 이 모든 게
용서가 된다.
개인적으로 최고의 앨범이라고 생각하는
다이어리이다. 새로운 이모 밴드를 만들고
싶었는데 바로 diary라고 지었다.
그만큼 이 밴드와 이 앨범을 좋아한다.
이 밴드의 베이스는 현재 푸 파이터스에서
베이스를 연주하고 있다.
보컬은 솔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로서 허세 가득한 롤링스톤의
베스트 이모 앨범 포스팅을 마친다.
그다지 귀담아들을 필요 없는 리스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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