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인젝션이 뽑은 당신이 체크해야할 모던 펑크앨범 11

2022. 6. 11. 06:33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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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인젝션 닷 컴 (metalinjection.com)에서는 "당신이 체크해야 할 모던 펑크 앨범 11"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냈습니다. 그중에 제가 좋아했던 윌헴 스크림 (A Wilhelm Scream), 프로파간디 (Propagandhi)등의 이름이 보여서 '이건 진짜다'라고 생각했죠 ㅎㅎㅎ 얘네 음악 좀 들을 줄 안다 ㅎㅎㅎ 

 

모던 펑크라 하면 올드스쿨펑크의 쓰리 코드 펑크가 아닙니다. 테크닉적으로도 어떤 장르에도 뒤지지 않는 그런 모던 펑크입니다. 이 포스트 펑크 앨범들은 메탈, 프로그레시브, 이모,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결합으로 뻗어나갑니다. 뮤지션들이 어떤 장르의 음악에 영향을 받았느냐에 따라 달라지죠. 그러니 이 장르가 더 뛰어나다 아니다 라는 말은 음악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하는 얘기입니다.

 

벨베디어 (Belvedere) 

캐나다 밴드로 제가 캐나다 유학시절 라이브를 몇번 본 적이 있습니다. 그다지 느낌은 오지 않아서 즐겨 듣진 않았지만 그래도 꽤나 인디씬에서는 인지도가 있던 밴드였습니다. 그들의 2016년 앨범 Revenge of the Fifth (리벤지 오브 더 피프스)가 추천앨범으로 올라왔습니다. 

https://youtu.be/YNVqgwiP1Wo

 

어 윌헴 스크림 (A Wilhelm Scream)

제가 아주 좋아했던 밴드입니다. 펜더 기타로 조지는 멜로디와 간단명료하게 떨어지는 송라이팅이 매력입니다 1집이 가장 좋았고 그다음 2집까지 소장하고 있었는데 그 후로는 팔로잉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2013년 앨범 Partycrasher 파티 크래셔가 추천앨범으로 뽑혔습니다. 

https://youtu.be/-asdq3m6sDE

 

프로파간디 (Propagandhi)

그들의 역사는 좀 재밌습니다. 아주 상반된 음악을 했던 The Weakerthans (위커 댄스)가 바로 프로파간디에서 나왔습니다. 프로파간디는 다소 정치적이며 하드코어 펑크 성향을 보이는데 위커댄스는 인디, 모던락에 가깝습니다. 제가 들었을 때는 3인조였으나 지금은 4인조로 아직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다시 재결합(?) 한 Choke (촉) 하고도 같이 캐나다 투어를 돌더라고요. 

https://youtu.be/CqWsreZl_dw

 

페어스 (Pears) 

페어스는 처음 듣는 밴드입니다. 올드스쿨밴드 점스(Germs), 미스핏츠(Misfits) 그리고 너바나(Nirvana)의 영향을 받았다고 하니 지금 추천한 다른 밴드들과는 아주 다를 것 같습니다. 그냥 단순할 것 같아요. 레이블이 노에프엑스 펫 마이크의 펫레코즈인걸 보니 다소 코믹할 수도 있겠네요. 저도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https://youtu.be/NAHmUnr0Zc4

 

솔 글로(Soul Glo)

힙합부터 데쓰메탈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밴드라고 합니다. 앨범을 파악하려면 몇 번을 들어야 하는 밴드들이 있잖아요? 그런 밴드라고 하네요. Diaspora Problems (다이아스포라 프라블럼스) 가 추천 앨범이라고 합니다. (감상후) 역시나 정신이 없군요 ㅎㅎㅎ

https://youtu.be/mlL3CmZLQWk

 

스트렁 아웃 (Strung Out)

제가 밴드를 할 때 레퍼런스로 찍을 만큼 아주 좋아했던 밴드입니다. 펑크밴드라고 하기엔 다소 부족한 점이 있습니다. 메탈 성향이 많이 가미되었습니다. 밴쿠버에 있을 때 라이브를 봤는데 사운드가 엉망진창이어서 뭘 들었는지 하나도 기억이 안 나요 ㅎㅎㅎ 제가 가장 좋아하는 앨범은 Exile in Obilivion 엑자일 인 오블리비언입니다. 메탈인젝션에서는 Transmission. Alpha. Delta 트랜스미션 알파 델타를 꼽았네요.

https://youtu.be/TMGMKv4iVPY

 

베이사이드 (Bayside)

이름과 음악은 컴필레이션 앨범 등을 통해서 많이 들어봤지만 별 감흥이 없는 밴드입니다. (저에게는) Interrobang (인터로뱅)이 추천앨범으로 올라와 있습니다. 설명 끝. ㅎㅎ

 

https://youtu.be/TWJS5OVXBG4

 

썸포티원 (Sum 41)

설명이 필요 없는 썸포리원입니다. 산전수전 다 겪은 밴드가 되었네요 이제는. 나갔던 멤버도 돌아왔고 그야말로 풀써클이 되었습니다.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저는 좋았습니다. 송라이팅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Fat Lip(팻립)의 임팩트도 기억이 납니다. Order in Decline (오더 인 디클라인) 이 추천앨범입니다. 

 

https://youtu.be/bUr8Smcf1NE

 

포러스 (Forus)

프랑스 하면 다프크펑크(Daft punk)고지라(Gojira) 라 떠오르네요. 그다음 하나를 더 추가시키십시오. 바로 포러스입니다. 스케이트 펑크와 테크닉을 겸비한 모던 펑크밴드입니다. 그냥 단순히 '펑크'라고 하기엔 엄청난 연주력을 자랑하는 포러스입니다.

https://youtu.be/wwue1UEhwwM

 

아드레날라이즈드 (Adrenalized)

지금까지 추천 밴드 중 포러스와 윌헴스크림이 좋았다면 무조건 좋아할 밴드라고 하네요. 약간 힘 빠진 윌헴스크림? ㅎㅎ

https://youtu.be/s3voGKPzNLI

 

스트레잇라인 (Straightline)

메탈이 가미된 펑크라고 합니다. 특이한 점은 핑크 플로이드 웰컴 투 더 머신을 커버했다는 점..

 

https://youtu.be/L_72D8TB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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