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FX (노에프엑스) 총정리!!!

2019. 5. 27. 22:49밴드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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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라스베가스 슈팅에 대한 무개념 발언으로 상당한 실망을 안겨준 NoFX입니다. 제가 더 이상 그들을 듣지 않는 건 몇 년 전이지만 그래도 한동안은 밴드적으로 롤모델이었던 노에프엑스를 오늘 총정리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983년 기타리스트 에릭 멜빈은 베이시스트/보컬 팻 마이크(본명 마이크 버켓)을 만나 NO-FX라는 이름으로 밴드를 시작했습니다. 노에프엑스라는 이름은 하드코어 펑크 밴드 Negative FX 네게티브 FX에서 따 왔다고 합니다.

 

Negative FX - Feel Like A Man 필라잌어맨

https://youtu.be/746F8h_2FoE

 

노에프엑스 초기 앨범을 들어보면 약간 이렇게 러프합니다. 지금 들으시는 팻 마이크의 깔끔한 보컬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게 아니죠.

 

드러머 에릭 "스멜리" 가 조인하고 첫 데모를 1984년 녹음합니다. 이 데모는 Germs(점스) 의 드러머가 프로듀싱을 하였습니다. 많이 팔리진 않았지만 컬렉터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편 팻 마이크는 한 장의 데모도 남아있지 않다고 했습니다. 1985년 NoFX는 첫 EP를 Mystic (미스틱) Records를 통해 발매합니다. 1992년 맥시멈 락앤롤 CD의 파트로 다시 재발매되기도 했었죠. 미스틱 레코드의 마크 윌킨스는 첫 번째 투어를 Dr. Know 와 함께 진행시키는데 그때를 회상하며 이렇게 말합니다. "저는 처음부터 이 밴드가 특별하다는 걸 알았습니다. Dr. Know의 투어밴이 고장 나서 투어를 그만두어야 하는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그를 스스로 강행하여 투어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이런 모습들이 그들을 성공하게 만든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https://youtu.be/zva-BxDbfcw

 

그 당시 NoFX 음악 성향과 잘 어울리는 듯합니다. 메탈과 프로그레시브 밴드 등에서도 영향받은 펑크들이죠. NoFX는 레드제플린의 리프를 사용하여 곡을 만든 적도 있습니다.

 

기타리스는 많이 바뀌었지만 오리지널 멤버 셋은 전혀 변함이 없었습니다. 밴드는 1986년 ep 'So What If We're on Mystic!이라는 타이틀로 발매하고 Dave Casillas 데이브 카실라스가 세컨드 기타리스트로 들어옵니다.

 

 

 

https://youtu.be/BadviGb17tg

 

다음 해 또 다른 EP 'The P.M.R.C. Can Suck on This'를 Wassail Records (워즈세일 레코드)를 통해 발매합니다. 이 EP는 추후 Fat Wreck Chords (펫 레코즈 - 팻 마이크 레이블)을 통해 재발매됩니다.

P.M.R.C.1985년에 결성된 단체로서  청소년이 들었을 때 유해하다고 판단되는 저작물에 스티커를 붙여서 구분해 줍니다.

 

 

https://youtu.be/Ky-n0Lxkw9U

NoFX는 배드 릴리전브렛 구어위츠(Brett Gurewitz-에피탑사장)과 함께 'Liberal Animation'을 녹음합니다. 몇몇 곡들의 가사가 베지테리안과 동물의 권리을 비하하는 내용이지만 팻 마이크는 이 앨범을 만들고 채식주의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 앨범은 추후 에피탑레코드에서 재발매됩니다. 기타리스트 데이브는 이 앨범을 녹음하고 팀에서 나갔으며 Steve Kidwiller(스티브 키드윌러)가 그 자리를 채워줍니다.

저도 역시 구하기가 쉬웠던 이 앨범부터 소장하고 있습니다. 잦은 이동으로 시디 커버와 부클릿만 가지고 시디 북에 가지고 다녔었는데 뒤 커버를 챙기지 못한 게 후회스럽습니다.

 

NoFX - Shut Up Already 샤랍 올레디

https://youtu.be/H6fRA71S2po

 

밴드는 두 번째 스튜디오 앨범 S&M Airlines 을 에피탑 레코드를 통해 1989년 발매합니다.

 

https://youtu.be/eK6b-Y5u_jg

 

에피탑에 들어오면서 이제 좀 사람 같네요. 사운드도 좀 더 다듬어지고 연주력도 좋아진듯합니다. 3천오백 장이나 팔립니다.

 

1991년 밴드는 세 번째 스튜디오 앨범 Ribbed (립트) 발매, 이 앨범 녹음을 끝으로 세컨드 기타리스트 스티브는 탈퇴했으며 바로 여기서 우리의 귀염둥이 El Hefe 엘 헤페 (본명 Aaron Abeyta)가 조인합니다. 이 천재 기타리스트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ep "The Longest Line" 와 풀렝쓰 "White Trash, Two Heebs and a Bean"를 1992년 동시에 발매합니다. 정말 부지런합니다. 정말이지 제가 느끼는 것이지만 게으른 밴드는 성공하기 힘듭니다. 열심히 하는 밴드도 성공하기 힘들지만 게으른 밴드는 더 성공하기 힘듭니다.

 

블링크 182가 The Longest Line 을 커버하기도 했습니다.

https://youtu.be/HLCr6UbJwmE

 

Blink 182- Longest Line

https://youtu.be/h6WzW-4gZ2g

 

 

이 앨범에서는 Minor Threat 마이너 쓰렛의 Straight Edge 스트레잇 에지를 리메이크하기도 했습니다. 히트곡 Bob 이 수록된 앨범이기도 합니다.

 

https://youtu.be/LyUIJIdwEuA

 

Stickin' in My Eye

https://youtu.be/A2vn18DVSbU

 

또한 NoFX의 전 레이블 미스틱 레코즈는 Maximum Rocknroll 맥시멈락앤롤의 이름으로 싱글과 데모 등을 넣은 컴필레이션 앨범을 발매합니다. 하지만 팻 마이크는 본인이 직접 레코드숍에서 발견하기 전까지는 발매 사실을 몰랐다고 합니다.

 

1994년은 '펑크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오프스프링' '그린데이' '랜시드' 가 메인스트림에서도 주름잡던 해 였고 이 역시 NoFX도 피해가질 않습니다. 바로 그들의 존재를 알리는 앨범 다섯 번째 앨범 Punk in Drublic 펑크인 드러블릭으로 펑크계에서 입지를 다집니다.

 

이 앨범은 1994년 에피탑을 통해서 발매되었고 NoFX 앨범 중 가장 성공한 앨범으로 기록됩니다. 빌보드 하트씨커스 차트 (Heartseekers Chart)에서 12위를 기록했고 발매 6년 이후에 오십만 장을 팔아치우며 그들의 첫 번째 골드 레코드로 기록됩니다.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는 백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립니다.

 

기타 월드, 버즈피드, 락 사운드, 케랑 등의 음악 관련 메거진은 앞다퉈 그들을 최고의 앨범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으며 앨범평도 후하게 주었습니다.

 

이 앨범은 훗날 후배 펑크들 블링크 182, 언리튼로(Unwritten Law), 랙웨건, 썸 41, 앤티 플랙에게도 엄청난 영향을 줍니다.

 

이 곡은 누구나 따라 부르는 싱어롱 곡 '나나나나나나' 의 Leave it Alone 이 수록된 앨범입니다.

 

https://youtu.be/cuR12uCt61Q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Lori Meyers 로리 마이어스 (피처링 여자 보컬이 너무 좋음- Pigs Parliament)

 

https://youtu.be/CYl-3S79JIY

 

Don't Call me White

https://youtu.be/kkrHYHqChlI

 

이 앨범의 엄청난 성공으로 메이저 회사들이 러브콜을 보냈지만 다 거절합니다. 그 다음 해 그들의 첫 번째 라이브 앨범 I Heard They Suck Live!를 발매합니다.

 

https://youtu.be/c6HoBQhLILo

 

이 앨범에서는 예전 앨범 곡들이 재 탄생하여 듣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보통 라이브 앨범은 못 듣는 편인데 이 앨범은 재밌게 잘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1996년 1월 31일 그들의 6번째 앨범 Heavy Petting Zoo 가 애피탑레코즈를 통해 발매됐고 전 앨범의 성공으로 빌보드 앨범 차트 63위에 오르는 역사를 씁니다. 오스트리아에서는 20위 스웨덴과 핀란드에서도 각각 13위를 기록합니다. 그리고 또한 마이다스의 손 프로듀서 라이언 그린과 함께 작업을 시작합니다. (사실 라이브 앨범이 첫 번째)

 

이 앨범은 아주 '멜로딕'한 앨범이고 그들의 멜로 한 면모를 볼 수 있습니다. 바이닐 커버가 다르지만 차마 올리지는 못하겠습니다. August 8th 8월 8일이라는 곡은 그레이트풀 데드 "제리 가르시아"에 대한 곡으로 칭송이 아니라 그 반대입니다.

 

https://youtu.be/Qd8fT281RNg

 

 

https://youtu.be/u1JihlSAbrE

 

1997년 제가 제일 좋아하는 NoFX의 앨범 So Long and Thanks for All the Shoes 가 발매됩니다. 저는 사실 NoFX를 코믹스러운 부분보다는 멜로딕하고 어두운 면으로 더 받아들이는 편입니다. 사실 곡들을 보면 그렇고요.

아마 가사 때문에 그렇게 비추어지는 게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 트랙 Falling in Love

 

https://youtu.be/fQEPOfhOU88

 

1999년 11월 23일 EP 'The Decline" 이 발매됩니다. CD는 단 한 곡, 18분짜리 한 곡이 수록되어 있고 바이닐에는 다른 곡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8분짜리 곡, 들을 준비 되셨습니까?

https://youtu.be/qnFVMkTWaBw

 

역사상 세 번째로 긴 펑크락송이라고 하네요. 네, 그 위로 두 곡이나 있습니다.

 

2000년 그들의 8번째 앨범 Pump Up the Valuum 이 발매됩니다. 이 앨범으로 에피탑과의 인연은 끝을 내고 본인의 레이블 Fat Wreck Chords 펫 레코즈에서 활동을 시작합니다.

 

 

https://youtu.be/c2HPeL6XJSc

 

2002년랜시드스플릿 앨범을 발매합니다. 이 앨범은 서로의 곡을 커버하는 컨셉으로 BYO 레코드 시리즈물입니다. NoFX 가 랜시드의 곡을 커버하면 어떻게 될까요?

 

https://youtu.be/j-KYrtllArg

 

자 이제 NoFX는 팻 마이크의 레이블 펫 레코즈에서 활동을 시작합니다. 9번째 앨범 'The War on Errorism' 이 2003년 그들의 레이블을 통해 발매됩니다.

 

이 앨범은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과 그의 정치 행보를 비판하는 곡들로 채워집니다.

 

https://youtu.be/ZSb3nG4oTNQ

 

2006년 EP "Never Trust a Hippy" 가 발매됩니다. 랜시드 포스팅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NoFXRancid의 성공 요인 중 제일 큰 하나는 '성실'입니다. 아무튼 쉬질 않아요. NoFX 가 아니더라도 다른 프로젝트를 하고 있어요. 대단합니다.

 

 

 

이 EP는 10번째 풀렝쓰 Wolves in Wolves' Clothing 한 달 전 발매했습니다.

 

이게 바로 그들의 10번째 앨범입니다. 2006년 4월 18일Fat Wreck Chords를 통해 발매되었으며 주로 레이블 메이트와 투어를 다녔는데 Dead To Me, Love Equlas Death, The Loved Ones, No Use For a Name, American Steel 그리고 Flatliners 등입니다. 여기서 한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인물이 있는데 프로듀서 '빌 스티븐슨'입니다. 그는 디센덴츠의 드러머로서 블랙 플랙, 올, 온리 크라임, 레몬 헤즈 등에서 드럼을 연주했으며 또한 펑크락계에는 알려진 프로듀서입니다. 그가 프로듀싱 한 밴드를 보자면 Rise Against (라이즈 어겐스트), As I Lay Dying (에즈 아이 레이 다잉) 등 주로 하드코어/펑크/메탈 밴드들을 프로듀싱했습니다.

 

HD 영상이 없네요.

https://youtu.be/9d9D_W1PbQc

 

2006년 9월 12일에는 비디오게임 EA 스포츠 NHL 07을 발매됐는데 여기에는 Wolves in Wolves' Clothing 이 수록되기도 합니다.

 

https://youtu.be/VjiS-knh_20

 

2007년 1월 밴드는 샌프란시스코에서 3일 동안 라이브를 하면서 두 번째 라이브 앨범 They've Actually Gotten Worse Live! 을 위한 라이브 녹음을 하며 이 앨범은 2007년 9월 12일 날 발매됩니다.

 

 

https://youtu.be/3chgeYz32U4

 

2007년 9월, 밴드는 월드투어를 떠나는데 이스라엘예루살렘, 텔 아비브, 하이파도에서도 공연을 합니다. 이스라엘의 한 공연에서 팻 마이크는 에릭 멜빈의 머리를 자신의 베이스를 가격하는 사고(?)가 일어나 베이스 넥이 부러지고 에릭의 이마에는 피가 흐릅니다. 이스라엘 펑크 밴드 Useless ID 유즐레스 아이디의 베이스로 상황을 넘깁니다.

 

2008년 월드투어의 스토리를 담은 다큐멘터리 "NoFX: Backstage Passport"를 발매합니다. 앞에 잠깐 서울도 나옵니다. 이거 보고 서울 라이브를 연상하시는 분들도 많을 듯...

 

 

https://youtu.be/5V9CFe9OUpA

 

2009년 3월에는 전 멤버 스티브데이브가 참여하여 25주년 스페셜 공연을 합니다. 4월에는 Coaster라는 이름의 앨범을 발매합니다.

 

11번째 앨범이며 빌 스티븐슨이 프로듀싱했습니다.

 

My Orphan Year

 

https://youtu.be/Viz9D0RtqQQ

 

2009년 11월 24일 ep "Cokie the Clown" 을 발매합니다. CD로는 한 장이며 바이닐로 7인치 두 장을 발매하는데 한 장은 Cokie the Clown, 다른 한 장은 My Orphan Year라고 이름 붙입니다.

 

 

Cokie The Clown

https://youtu.be/wcChJCrPtwI

 

2010년 8월 17일 컴필레이션 앨범 The Longest EP를 발매합니다. 사실 ep는 아니며 1987년부터 2009년까지의 레어송과 B 사이드 C 사이드를 모은 컴필앨범입니다.

 

2010년 11월 23일에는 펫 레코즈 스플릿 시리즈 NoFX/The Spits를 발매하고 밴드 각각 두 곡씩 수록합니다.

https://youtu.be/YM_9qGSOTnk

 

ㅎㅎㅎㅎㅎ 엉망진창 밴드 ㅎㅎㅎ

 

2012년 9월 11일 그들의 12번째 스튜디오 앨범 "Self Entitled" 가 펫 레코즈를 통해 발매됩니다.

 

 

Ronnie & Mags

 

https://youtu.be/OP5oM-Txbts

 

Xmas Has Been X'ed

https://youtu.be/Ovi1SKwfyxU

 

2013년에는 그들의 결성 30주년을 기념하는 LP Box Set 을 발매하기도 합니다.

 

2016년 4월에는 자서전 "NoFX: The Hapatitis Bathbub" 을 출간하고 10월 7일 밴드의 열세 번째 앨범 First Ditch Effort를 발매합니다.

 

같은 레이블 메이트였던 No Use For A Name의 보컬/기타 Tony Sly 토니 슬라이가 젊은 나이에 안타깝게도 세상을 떠나는데 I'm So Sorry, Tony는 그에게 보내는 노래이기도 합니다.

 

I'm So Sorry, Tony

https://youtu.be/gWhHWKD8sJU

 

식스 이어즈 온 돕

https://youtu.be/lPXc2gmNg0s

 

I Don't Like Me Anymore

https://youtu.be/Ud4Hu3BSPFs

 

Oxy Moronic

https://youtu.be/ohguwyFECHI

 

2018년 3월에는 스티븐 호킹에게 바치는 노래 "There's No 'Too Soon' if Time is Relative"를 발매하고 다음 앨범 작업에도 착수합니다.

 

https://youtu.be/CWDIxw7O6Uw

 

NoFX 만큼 또 괴짜 밴드는 없죠? 펑크락, 스케이트 펑크, 멜로딕 하드코어, 스카펑크 등 다양한 장르로 자신들을 표현하기도 하고 32초, 45초짜리 짧은 곡부터 18분 22초짜리 곡까지 러닝타임에도 구애받지 않으며  미디어에 관해서도 거침없이 자신의 발언을 하는 소신 있는(?) 밴드입니다. 그리고 다른 밴드들도 가볍게 까주는 걸로도 유명하죠. The Misfits, The Offspring, Blink-182 도 간접적으로 비하했습니다. 밴드는 영향받은 밴드들로는 배드 릴리전, 리치 키즈 온 LSD, D.I. , SNFU, 오퍼레이션 아이비, 더 딕키스, 디센덴츠, 서클 적스, 데드 밀크맨, 섹스피스톨스, 아드레날린 O.D, 마이너 뜨렛, 점스, 수어사이덜 텐던시스, 블랙 플랙, 데드 케네디스, 아돌레센츠, 미스핏츠, 섭휴먼 등을 언급했습니다.

 

2018년 라스베가스 공연에서 막말을 해서 이슈가 됩니다. 바로 컨트리 페스티벌 중에 일어난 총격 사건에 대해서 상당히 생각 없는 발언을 하는데 이는 곧 저도 실망을 많이 시킵니다. 이는 Punk in Drublic 페스티벌 스폰서 중 하나인 Stone Brewing Co.의 심기도 건드려서 스폰서에서 빠집니다. 그리고 페스티벌 라인업에서도 강퇴됩니다.

 

밴드가 추후에 사과를 했지만 이미 늦은 상태였고 2018년 6월 밴드는 잡혀있는 미국의 모든 공연이 취소됐고 그 발언 때문에 미국 공연에서 제재를 받습니다.

 

https://www.stereogum.com/2002917/nofx-say-theyre-banned-in-our-own-country-over-vegas-shooting-joke/news/

 

저도 한동안은 저의 롤모델로 삼을 만큼 좋아했던 밴드이지만 밴드의 마지막 발언에는 더 이상 옹호해줄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많이 변해왔고 이제는 아이러니하게도 변하지 않는 NoFX 가 매력적으로 다가오진 않습니다. 인정해줄 건 인정해주고 아닌 건 또 아니라고 하는 게 건강한 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지금까지 총정리 시리즈 중 가장 시간이 많이 들인 포스팅입니다. 어제와 오늘에 이어서 총 5시간 정도 키보드를 두드린 것 같습니다. 읽어보시고 재밌었다면 좋아요 눌러주십시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다음 후보는 Bad Religion, Nirvana 등이 있습니다. 총정리 시간은 철저하게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했던 혹은 좋아하는 밴드들로만 구성합니다.

 

NoFX

스튜디오 앨범: Liberal Animation, S&M Airlines, Ribbed, White Trash, Two Heebs and Bean, Punk in Drublic, Heavy Petting Zoo, So Long and Thanks for All the Shoes, Pump up the Valuum, BYO Split Series Volume 3, The War on Errorism, Wolves in Wolves' Clothing, Coaster, Self Entitled, First Ditch Effort (총 15장)

라이브 앨범: I Heard They Suck Live!!!, They've Actually Gotten Worse Live! (총2장)

컴필레이션 앨범: Maximum Rocknroll, 45 or 46 Songs That Weren't Good Enough to Go on Our other Records, The Greatest Songs Ever Written (by Us), The Longest EP (총 4장)

EP: NoFX(1985), So What If We're on Mystic!, The P.M.R.C. Can Suck on This, The Longest Line, HoFX, Fuck the Kids, Timmy the Turtle, The Decline, Surfer, Regaining Unconsciousness, 7" of the Month Club, Never Trust a Hippy, The Myspace Transmissions, Cokie the Clown, NoFX/The Spits, NoFX(2011), Stoke Extinguisher(총 17장)

싱글: Don't Call Me White, Leave It Alone, All of Me, Bottles to the Ground, Pids and Gods, The Decline, Fat Club, 13 Stitches, Stoke Extinguisher (총 9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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