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 22. 03:23ㆍ밴드총정리
저는 인스트루멘탈 음악을
토니 메칼파인, 마티 프리드맨
제프 벡, 조 세트리아니, 산타나
를 들으며 시작했습니다.
물론 클래식기타 곡들도
아주 많이 좋아합니다.
밴쿠버 유학당시 조새트리아니
공연에 까지 줄을 서서 들어갈
정도였으니 기타 음악에 대한
매력에 항상 빠져있었습니다.
시간이 많이 지났고
요즘은 어떤
인스트루멘탈 음악이 있을까요?
매해 음악은 진화하고
테크닉도 입이 떡 벌어질 만큼
좋아집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인스트루멘탈 프로그레시브 메탈 밴드
애니멀 애즈 리더스입니다.
유명한 기타리스트 토신 아바시가
속해 있는 밴드입니다.
오늘은 애니멀스 애즈 리더스를
소개합니다.
애니멀스 애즈 리더스는
미국 워싱턴 DC에서 결성되었으며
현재 기타리스트 토신 아바시,
하비어 레에즈 그리고 드러머
맷 가스트카로 구성되어있습니다.
2007년 데뷔하여 젠트 씬은 물론
인스트루멘탈 씬과 프로그레시브 메탈 씬
에서 입지를 굳히고 있습니다.
2009년 데뷔 앨범을 발매하고
2011년 Weightless(웨잇레스) 앨범 발매
2014년 The Joy of Motion (더조이오브모션)
2016년 The Madness of Many (데매드니스오브매니)
를 발표했습니다.
애니멀스 애즈 리더스는 기타리스트
토신 아바시의 메탈코어 밴드
리플럭스(Reflux)가 해체되면서
시작됐습니다.
헤비메탈 레이블인 프로스테틱 레코드
에서 아바신의 공연을 보고
솔로 앨범을 제안합니다.
하지만 아바신은 거절을 하죠.
그 후 아바신은 1년을 쉬면서
음악공부를 더 합니다.
그는 항상 본인 기타 실력이
충분하지 않다고 느꼈으며
1년 동안 연습하고 기량을
올려서 1년 전 제안했던
솔로 앨범을 다시 하자고 합니다.
이게 바로 밴드의 시작이 됩니다.
밴드 이름 Animals As Leaders는
1992년 다니엘 퀸의 소설
Ishmael '이쉬마엘'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었습니다.
2009년 4월 28일 밴드의 첫 앨범
셀프 타이틀 앨범 Animals as Leaders가
프로스테틱 레코즈를 통해
발매됩니다.
많은 긍정적인 리뷰를 받아내며
metalsucks.net (메탈썩스.넷)에서는
2009년 12번째 베스트 앨범으로
꼽습니다.
앨범의 수록곡 CAFO입니다.
가끔 연주가 너무 기계 같아서
AI 같습니다.
두 번째 앨범 Weightless (웨잇레스)는
2011년 11월 4일 날 발매됩니다.
이 앨범은 빌보드 앨범 차트 200에서
92위, 하드락앨범 차트 7위,
탑 인디 앨범챠트 16위
탑 디지털 앨범 차트에서 50위를
기록하며 차트에서도
두각을 보입니다.
앨범 수록곡 중 두 번째 트랙
Odessa입니다.
세 번째 앨범 The Joy of Motion
더 조이 오브 모션은 2014년 3월 24일
수메리안 레코즈를 통해 발매됩니다.
프로그레시브 메탈, 젠트,
재즈 퓨전, 인스트루멘탈 락으로
분류되는 이 앨범은
두 곡의 싱글
Tooth and Claw (투쓰앤클로)와
Lippincott(리핀콧)이 커트됩니다.
첫 주 미국에서만 13,000장을 팔아치우며
빌보드 앨범 차트 200에서 23위로
데뷔합니다.
그 후 앨범 릴리즈 투어를
After the Burial (애프터 더 베리얼)과
Chon (촌)과 함께 떠납니다.
첫 번째 싱글 Tooth and Claw 라이브입니다.
두 번째 싱글
Lippincott입니다.
뮤직비디오는 Physical Education
피지컬 에쥬케이션이라는 곡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네 번째 앨범
The Madness of Many
더 메디니스 오브 매니는
2016년 11월 11일 발매됩니다.
미국 빌보드 앨범 차트 56위까지 오르고
뉴질랜드 힛식커 앨범 10위에 오릅니다.
앨범 3번째 트랙인
Cognitive Contortions
코그니티브 콘토션스입니다
앨범 첫 번째 트랙인
Arithmophobia
아리스모포비아입니다.
아니 이게 박자가
맞는 건가요? ㅎㅎ
이상 지금까지 발매한 앨범이었습니다.
그 외에도 아바시와 레에스는
마스 볼타 기타리스트 , 수어사이덜 텐던시스
드러머와 함께 TRAM (트램)이라는
슈퍼그룹에 속해있고
레에스는 Mestis(메스티스)라는
사이드 프로젝트도 하고 있습니다.
그럼 TRAM의 곡 한곡
감상하실까요?
이제 슬슬 머리가 아파오네요.
어떠신가요?
80,90년대 프로그레시브와는
또 다른 느낌의 프로그레시브죠?
저는 프로그레시브 쪽에는
깊게 들어가지 못했지만
보통 우리가 아는
드림시어터, 바이퍼, 앙그라
크림슨 글로리, 마스토돈, 고지라
프로테스트 더 히어로 등을
좋아하는데 그 와는
완전히 다른 결 같아요.
물론 보컬이 없는 연주곡이여서도
그렇지만 정서와 문화적으로도
다른 것 같습니다.
90년대 헤어메탈문화같은
문화의 미스피츠라던가
그루피를 대동하는 락스타의
분위기보다는
좀 더 미래적이고
사회성이 있는 느낌으로
비추어집니다.
그건 뮤직비디오
Physical Education에서도
잘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방향성이
바람직한 것 같습니다.
요즘 시대변화와 맞고
정서와도 맞아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신세대 인스트루멘탈 밴드
Polyphia와 Chon을 봐도
충분히 얼죽아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기대가 많이 됩니다.
오늘은 애니멀스 애즈 리더스라는
밴드를 총정리했고
다음도 좋은 밴드 총정리
기대 많이 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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